[드로잉] 인물 드로잉 (김태희) | 프리즈마 색연필로 그림 그리기 | 사용 후기 | Portrait Drawing

[드로잉] 인물 드로잉 (김태희) | 프리즈마 색연필로 그림 그리기 | Portrait Drawing

+프리즈마 색연필 사용 후기

 

언제부터인가 색연필로 인물 드로잉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고, 주로 붓으로 그리는 그림을 선호하던 나에게는 생소하던 (색연필) 인기 브랜드들을 몇 가지 알게 되었다.

그중에 자주 보였던 두 가지_ 

파버카스텔 색연필 그리고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아니 그런데 왜 이리 가격대가 높은 것인지... 거진 일 년간 군침만 흘리던 차_

생일 선물로 프리즈마 색연필을 받았다! (자랑?! 으하핫♡)

 

(사용 후기는 아~래 쪽에!)

 

24색!

(사실 파버카스텔은 화방에 있지도 않았고 색연필 종류도 제한적이었다. 섬 도시의 한계? 또르륵)

새 그림 도구가 생겼으니 사용을 해보아야지!!

 

모델은, 요즘 방영하는 '하이 바이 마마!'에 김태희.

(사실 예전부터 그려 보고 싶었던 인물)

 

두근 두근 두근 

 

사용 후기는_

어릴 때 쓰던 저렴이 색연필만 사용해 봤던 입장으로,

발색력 우선 정말 좋다!

그리고 다른 색상으로 여러번 덮어 칠해도 색상이 잘 섞여져 만족 ㅎㅎ

블랜딩은, 저렴이 색연필에 비해, 아니 비교가 안되게 잘 되었다.

선물 받기 전부터 프리즈마와 파버카스텔 중 고민을 한 적이 있어서 비교 샷을 몇 번 보았는데,

블랜딩은 크리미한 질감의 프리즈마 win!

 

하지만 단점이.. 색연필 심이 상당히 약한 듯하다. 

힘을 그다지 많이 주며 그린게 아닌데 하늘색 심이 5mm 정도 날아가버렸다. 으엉 ㅠㅠ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거친 느낌이 들었고 (심을 날카롭게 깎아 쓰지 않아서 더 그런가?)

크레파스의 얇고 단단한 버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왁스가 베이스라 하던데, 그래서인가? 여러 번 덧칠 한 부분은 번질번질해지는데, 딱히 나쁘진 않은 듯하다.

 

좀 더 세밀하게 그리고 싶으면 파버카스텔 색연필이 더 좋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언젠가 꼭...!

 

(완성본 _아래)

(비교를 위해) 아래는 저렴이 색연필로 그렸던 고양이. 사진은 좀 더 선명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확실히 발색력도 떨어지고, 색들이 서로 잘 섞이지 않았다.

 

 

*드로잉 과정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