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캐나다 코로나19 상황
이 블로그 오픈은 원래 그림관련 포스팅이 주 목적이었고, 철학, 생각 등을 정리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어쩌다 시작부터 매일같이 주변에서 들려오는 코로나 소식과 공유 뉴스들에, 나 또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코로나19에 대한 뉴스만 바라보게 되는 현실이다. (다른 일들을 하다가도 집중이 안되서 다시 폰/컴퓨터 바라보기 ㅠㅠ)
3월 24일, 캐나다에는 하루만에 70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퀘벡과 온타리오주가 이미 셧다운 (shut down) 되었고 _
오늘, BC주의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시장의 발표에 의하면 수요일(내일, 25일-캐나다 시각)에 빅토리아도 비상사태_(State of Emergency) 선언을 할지 말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래는 화요일(오늘)에 발표 예정이었지만, 반 이상의 빅토리아 인구가 세입자_renter인 관계로 '비상사태'로 인해 집세를 감당하지 못하여, 당장 일을 해야되는 세입자들이 집에서 쫒겨나는 상황의 가능성들이 많으므로 그 상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여 BC주 정부기관의 입장을 기다리는 중이다.
*비상사태시, 병원과 같은 필수 기관 외에 모든 직군은 문을 닫게 된다고 한다. (겪어본적이 없어서 실제 어떠한지는 아직 상상도 안가는 상태...)
그리고 바로 옆나라 미국은 하루만에 무려 11,074명의 확진자 발생. 어마어마하다...
이렇게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에, 미국에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 오는 부활절 (4월 12일) 전에 나라를 다시 열것이라 하며, 경제 활동을 정상화 시킬 계획이다. ...
+(코로나로 인해) 집에 반 강제로 갖혀 지낸지 1주일차.
(백수가 된지 1년차여서 답답하거나 지루한건 전혀 없다는 웃픈 현실 또르륵 ...)
나는 지금, 캐나다에서 존버의 끝왕판을 달리고 있다.
언젠가 이 글을 다시 읽으며 웃을 수 있기를_
존버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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